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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아트센터 무대에 '국악, 명인대전'달서아트센터는 DSAC 아트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로 우수 국악인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문 국악 축제 '제4회 달서국악 : 명인대전'을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아트 페스티벌은 음악, 연극, 오페라 등 순수예술부터 대중음악까지 타극장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장르의 전문 예술축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분야별 공연예술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영동국립난계국악단 이현창 상임지휘자가 예술감독을 맡아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명인대전'으로 꾸며진다. 국악 분야별 명인들을 초청해 민속음악에 뿌리를 둔 기악독주곡 '산조'와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판소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공연은 김형섭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로 시작된다.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는 최옥삼이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에게 배워 함동정월에 전한 가야금산조로 남도풍의 가락을 바탕으로 절제된 성음과 뚜렷한 문답 관계의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서 류근화 경북대 국악학과 교수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들려준다.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소리더늠 대금산조로 남도 음악을 근간으로 가락을 확장해 변청과 변조가 부드럽게 연결되고 자연스러운 선율 흐름이 인상적인 곡이다. 윤서경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 놀이' 대표는 '윤서경 아쟁산조'를 준비했다. 윤서경은 아버지가 완성한 '윤윤석류 아쟁산조'에 다양한 조 변화를 더해 자신만의 색으로 재구성했다. 이호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이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를 선보인다. 남도 시나위 가락을 바탕으로 피리산조 가락이 형성되어 농음의 폭이 크고, 꺾는 음의 간격을 넓게 두고 표현됐다. 마지막 무대는 소리꾼 김나니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들려준다. 심봉사가 비로소 눈을 뜨게 되는 장면에서 슬픈 곡조로 시작해 점차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장단으로 변화하며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 고수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인 윤재영과 연희앙상블 '비단' 대표 조한민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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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으로 들려준 산조의 정수, ‘긴산조 협주곡’[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지난 9일에서 10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기획 공연 ‘긴산조 협주곡’이 펼쳐졌다.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이 협주곡으로 초연된 무대로, 자신의 이름으로 산조를 만든 이태백 명인과 원장현 명인이 직접 협연하였다. 이전에 연주되던 보통의 산조 협주곡들은 12분 내외의 짧은 산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나, 산조의 원형, 정수라 불리는 긴산조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협주곡으로 무대에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산조는 19세기 무렵에 만들어진 기악 독주곡으로, 느린 장단으로부터 빠른 장단으로 연주하는 민속음악의 한 갈래다. 긴장과 이완의 대비 속에서 연주자의 기교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곡으로, 3∼6개의 장단으로 구성되며 반드시 장구 반주가 따른다. 이에 이번 무대에서도 고수 김태영과 고수 윤재영이 독주자들과 함께 자리하여 반주하였다. 또 이정호 작곡가와 김백찬 작곡가가 각각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을 맡아 위촉하여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태백류 아쟁산조’는 이태백 명인이 스승 박종선 명인과 김일구 명인으로부터 배운 것을 모체로 자신만의 해석을 더 해 녹여낸 결과물이다. 각각의 아쟁 산조가 지닌 색채가 독특하고 절묘하게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는 이태백류 아쟁산조. 그 가락을 위해 만들어진 ‘이태백류 아쟁산조 협주곡’이 첫 무대로 열렸다. 화려한 타악기와 태평소 소리의 웅장함과 함께 관현악의 힘 있는 합주 안에서 진양조장단이 시작됐다. 이태백 명인의 애절하고도 힘 있는 선율에 맞추어 가야금과 거문고 등의 발현악기가 마치 장단으로 반주하듯 효과를 주었고, 다른 악기들도 아쟁 독주에 방해되지 않게 서서히 연주되기 시작했다. 악기군별로 나뉘어 관악기와 현악기가 각각 따로 연주된 구간이 특히 많았는데, 이를 통해 국악기의 특색있는 사운드를 다양하게 들을 수 있었다. 이태백 명인의 아쟁산조는 단정하고, 깔끔했다. 길게 음을 뻗어 내거나 농현을 할 때에 흔들리지 않는 활의 길이 명확했고, 그 안에서 공력이 묻어났다. 보통의 공연에서는 상대적으로 짧은산조가 더 많이 연주되기에 긴산조를 들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무대에서는 익숙지 않은 아름다운 아쟁 선율을 다양하게, 그리고 길게 들을 수 있었다. 특히 긴산조에는 힘 있게 뻗어내고, 높은음을 연주하는 구간이 많았다. 이때 국악 관현악이 극적이고 다이내믹한 효과를 함께 반주해 주어 더 효과적이고 신선하게 다가왔다. 계면조의 엇청(본청의 4도 위 음)이나 꺾는음 등이 도드라지는 진계면 구간에서의 관현악은 서정적인 베이스라인과 함께 감정적인 효과를 내는 데 일조했다. 또 반음계를 반복하거나, 상·하행 진행을 활용하여 음악을 발전시키고 극적으로 그려낸 구간이 많았다. 하지만 아쟁 산조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분위기만을 자아내, 산조의 틀을 잃지 않고 감상할 수 있었다. 아쟁산조 협주곡을 작곡한 이정호 작곡가는 작품의 구성에 대해 "서주와 각 장단 초반부는 초기 산조 협주곡 양식을 비중 있게 도입해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사운드를 만들었다”며, 산조를 방해하지 않고 산조 특유의 시김새와 호흡을 그대고 갈 수 있도록 산조의 배경처럼 받쳐주었다고 전했다. 아쟁 산조의 원형을 깨뜨리지 않고 산조 뒤의 배경이 되어주려는 작곡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높은 청에서 진계면으로 연주된 산조의 구간은 굉장히 애잔하고 마음이 미어지는 듯했다. 더 이상 울 힘도 없어 눈물도 나지 않고 헛헛한 신음만 나올 정도로 깊은 슬픔이 느껴지는 소리였다. 흐트러짐 없고 연륜이 묻어나는 깔끔한 아쟁 산조에 깊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진양조는 대부분 계면조로 이루어졌지만, 중모리장단부터는 힘 있고 거침없는 평우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깔끔했고, 동시에 단단했다. 중중모리장단에 이르자 힘 있는 활의 길은 더욱 탄탄해졌고, 장단이 빨라져도 소리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견고했다. 급하지 않고 힘 있으면서도 평온한 여유가 이태백 명인의 연주에 묻어났다. 관객들은 숨죽여 그의 완성도 높은 연주와 풍성한 관현악에 숨을 멎은 채로 흠뻑 빠져 있다가, 푸는 가락에 이르러 탄성과 추임새를 내뱉었다. 흡입력 있고 빛나는 무대에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15분간의 휴식 후,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이 연주되었다. 원장현류 대금산조는 원장현 명인이 판소리와 여러 악기에 능통했던 한일섭 명인에게 구음으로 사사한 대금산조 가락을 자신만의 세계로 구체화해 만들어졌다. 아쟁의 낮고 힘 있는 소리에 이어 관현악의 날카롭고 웅장한 합주로 무대가 시작됐다. 앞서 연주되었던 아쟁 협주곡의 관현악은 깔끔하고 민속적인 색채가 강했다면, 대금 협주곡은 화려하고 대중적이었다. 마치 오페라의 서곡(Overture)이 연상되듯 극적이었으며, 다이내믹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반복적으로 연주되었다. 마치 영화 음악 같은 분위기 속에서 대금의 진양조장단이 시작되었다. 아쟁의 베이스라인이 중심이 되어 어두우면서도 웅장한 이미지를 연출해 냈고, 대금의 편안하고 견고한 소리가 아름답게 얹혔다.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을 작곡한 김백찬 작곡가는 작품에 대해 "독주 선율에 내재한 감성과 표현을 최대한 원곡의 느낌으로 잘 살려 표현해 보고자 했다”며, 무엇보다 한 장단 한 장단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들리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 덕분인지 대금 산조가 입체감 있는 하나의 시각적 예술처럼 어떠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듯했다. 중모리장단에서의 도입부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관현악의 선율이 마치 한 편의 사극 같았고, 그 위에 대금 산조가 얹어지니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특한 색채로 감상할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관현악 선율과 코드 진행이 곡을 끌어가다 보니, 대금 산조의 선율이 상대적으로 잘 들리지 않고 묻혔다는 점이다. 또 산조의 기본이 되는 ‘조’의 음계나 색채가 서양 음악적 코드 진행의 여파로 그 매력이 도드라지지 않았다. 대중적이고 입체감 있던 분위기는 좋았으나, 대금산조의 원형과 고유한 매력에 집중하여 민속악적 색채를 더욱 보여주었더라면 더욱 균형감 있는 곡이 되었을 것 같다. 중중모리장단이 시작되고 연주된 화려한 태평소와 타악기들의 강하고 화려한 소리는 행진곡을 방불케 했다. 특히 스네어 드럼(Snare Drum)의 소리가 국악관현악과 묻어나니 신선한 느낌을 자아냈다. 리듬 형태는 중중모리장단에 맞추면서도 독자적이고 새로운 형태로 연주되어 독특하게 느껴졌다. 대금 연주는 장단이 빨라질수록 더욱 힘 있고 견고해졌다. 청이 높든, 낮든 어느 구간에서도 흔들림 없이 연주한 원장현 명인의 소리에는 오랜 세월 대금과 함께한 깊은 공력이 묻어났다. 호방하고 유려한 청소리와 푸는 가락에서의 깊이 있는 표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긴산조’는 모든 장단을 아우르는, 말 그대로 산조의 원형이자 민속음악의 꽃이다. 이번 창작악단 기획 공연으로 진행된 ‘긴산조 협주곡’에서는 오랜 시간 국악의 가계에서 자라나 일가를 이루고 자신의 이름으로 산조를 만든 두 명인의 산조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국악 관현악이 채워주는 색다른 풍성함이 곁들여지고, 장단의 변화에 맞추어 긴 호흡으로 연주되었기에, 연주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그 흐름 속에 흠뻑 빠져 우리 음악 그 자체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 공연이 끝난 후 로비는 상기된 표정으로 ‘참 좋았다’며 이야기하는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혹여 긴 시간 동안 연주되는 산조가 관객들에게 너무 어렵게 다가오지는 않을지 미리부터 걱정했던 자신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아름답고 가치 있는 무대였다. 이번 새로운 시도를 계기로 산조의 뿌리가 더욱 깊게, 그리고 멀리 뻗어져 나가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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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26일까지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을 개최한다.‘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공모를 통해 경력과 실력이 검증된 중견 예술인들의 순수 전통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주간 펼쳐지는 이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에서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24인의 중견 예술인들이 전통무용부터 성악, 기악, 연희까지 순수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기악 분야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명인부터 이미 기량을 인정받은 중견 명인들이 참여해 거문고, 가야금, 아쟁, 피리, 대금 등 전통 기악 연주와 북 장단을 통해 성악과 기악의 조화를 이루는 고법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성악 분야에서는 판소리, 정가, 서도민요 각 부분 명창들의 공연이 준비됐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고제 판소리 복원연주와 ‘가사’의 전곡 연주를 들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연희 분야는 경남지역의 풍물굿부터 사물놀이와 농악의 진수를 보여줄 공연이, 무용 분야에서는 이미 전통무용에서 일가를 이룬 명인들의 춤 인생을 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동대문 옛 광무대 터에 2020년 개관한 ‘전통공연창작마루’ 내 소극장 ‘광무대’에서 펼쳐진다. 1898년 문을 연 광무대는 당대 명인과 명창들의 공연을 볼 수 있던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극장으로,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그 역사성과 예술성을 이어가는 상징적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공연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김삼진 이사장은 "옛 광무대에 올랐던 명인·명창의 뒤를 이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 예술인들의 품격 있는 무대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 도심에서 두 달 가까이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과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각 공연의 상세정보 확인과 예매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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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강은일 해금플러스' 25주년 기념 공연강은일 해금플러스는 오는 6월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른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을 근간으로 '창조적 계승'을 수행하고 있는 강은일 아티스트는 시대를 넘나들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해금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해금의 디바 강은일의 해금플러스가 25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 ‘오래된 미래: +’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선 '구름의 태동', '초수대엽', '서커스' ‘오래된 미래’ 등 그동안 연주됐던 곡들을 새롭게 편성해 선보인다. ‘오래된 미래’는 강은일의 1집 음반 제목이자 타이틀곡일 정도로 강은일 해금플러스의 상징과도 같으며 올해 25주년을 기념하며 다시 한번 그 의미를 재현해본다. '미래'로 주제로 꾸며진 2부에선 콜롬비아국립대 교수이자 작곡가인 모세 베르트란이 협연자로 나서 해금과 피아노 2중주곡을 연주한다. 해금과 인도 전통악기 '시타르', '타를라'가 함께 하는 곡도 선보인다.1999년 결성된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강은일 해금플러스'가 창단 25주년을 맞는 기념 공연이다. "현을 주무르고 활대를 그을 때마다 나와 해금이 어떻게 세상과 공존하며 부유할 것인지 고민했다. 해금, 그리고 나의 음악에 과연 어떤 악기와 장르, 어떤 생각과 철학을 담아내야 할까? 그 답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는 해금이 무언가를 만나야 했다. 해금에 새로움을 더해야 했다. 해금 플러스의 시작이었다. 오래된 활을 뻗어 빼내고, 다시 활을 그어 넣어 미래를 만든다. 더 이상 배운 것들만 늘어놓는 것이 아닌, 무언가를 더해서 창조해 나가는 것. 그것이 내가 꿈꾸는 오래된 미래이다.”(강은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진출 우수 프로그램 단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집중지원 공연예술단체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녀의 음악세계를 발현하는 음악그룹 ‘해금플러스는’ 동서양의 여러 악기와 장르의 예술이 함께 호흡하며 우리음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 전통과 현대적 어법이 조화를 이뤄 한국전통음악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강은일의 음악적 아이콘이다. 40여 년간 전통 음악계에 종사하면서 창작곡 연주를 바탕으로 클래식, 재즈, 즉흥 음악, 세계 민속음악 등 다양한 인접 예술 장르와 전통음악을 접목해 21세기를‘해금의 시대’로 열었다. ‘오래된, |(빼는 활, 입죽, 현)’, ‘미래, ⎯ (넣는 활, 활대, 활)’, ‘+(플러스)’ 의 세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초창기부터 해금플러스에서 함께 작업을 해왔던 멤버들과 스탭진이 모두 참여해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기대를 받고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28회의 독주회 개최 및 8장의 독집 음반을 발매하는 등 전통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전통 예술인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민족 악기들의 이질적인 소리를 해금을 통하여 조화시킴으로써 "동서의 화합과 세계의 조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해금플러스 대표를 맡고 있고,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서울돈화문국악당 예술감독, 경기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하였다. 해금 | 강은일 가야금 | 서은영, 성보나 피리, 생황 | 안은경, 김지현, 박지영, 배정현 대금 | 박경민 기타 | 곽수환, 김호주, 김현동 베이스 | 고검재 국악타악 | 서수복, 안성일, 김태정, 김평석 퍼커션 | 박광현 드럼 | 오흥선 건반 | 채지혜 피아노 | 김윤곤 시타르 | 한샘바위 타블라 | 정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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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연구회, '고향의 봄' 국악한마당 개최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주최, 한국전통문화연구회(이사장 황승옥) 주관으로 오는 24일 6시 광주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고향의 봄' 주제로 국악한마당을 무대에 올린다. 첫 순서로 민요 김매기노래.꽃타령.봄노래.본조아리랑으로 첫막을 연다. 김매기노래는 논이나 밭의 김을 매며 부르는 노동요이다. 김매기노래에 이어 화창한 봄날에 어울리는 꽃타령과 봄노래, 본조아리랑까지 이어서 노래한다. 이경진, 김유빈, 고혜수, 최현희, 이다은, 이하랑, 반가연, 김하영, 박라우, 주아린이 무대에 오른다. 장단 김태영 두번째는 정선옥의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선사한다.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는 죽파 김난초에서 한성기 등으로 전승된 가락을 담고 있다. 장단은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세산조시로 구성되었다. 세번째는 고혜수의 판소리 춘향전의 눈대목 '쑥대머리'를 선사한다. 퓨전국악 쑥대머리는 뮤지컬 'Kiss The 춘향'의 OST로 국창 임임방이 즐겨부르던 사랑가 중 쑥대머리 대목을 재탄생시켰다. 파이노 선율과 애절한 노래가 심금을 울린다. 네번째는 '시나위합주'를 선사한다. 시나위는 무속음악으로부터 유래된 우리나라 전통기악곡으로 남도민요 선율을 기본으로 각종 악기가 허튼가락을 연주하는 곡이다. 악기구성은 피리,젓대,해금,장구,징이 기본이나 다른 악기도 함께 참여하기도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해금,아쟁,대금,피리,거문고,가야금등 다양한 악기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해금 임관하, 아쟁 황승주 ,대금 손한별,피리 위재영, 거문고 위은영, 가야금 정선옥, 장단 김태영. 다섯번째는 한명선의 '진도북춤'을 선사한다. 진도북춤은 전라남도 진도지역에서 발생된 춤으로 진도북을 매고 양손에 북채를 쥐고 연주하며 춤춘다. 풍물의 흥겨움과 신명과 더불어 아름다운 춤사위은 진도북춤의 큰 특징이다. 여섯번째는 조통달 명창이 판소리 '수궁가' 중 '좌우나졸'을 선보인다. 고수 김태영 조통달 명창은 세습예인 출신으로서 평생을 국악과 판소리에 대한 남다른 에술적열정과 애정으로 국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 온 인물이다. 시원스런 발성과 우렁찬 성음 관객을 사로잡는 걸출한 재담으로 수궁가 중 좌우나졸 대목을 선보인다. 휘날레에는 남도민요의 꽃 '육자배기'가 선사된다. 육자배기는 전라도지방을 중심으로 한 남도민요이다. 남도민요 특유의 꺾는 목, 떠는 목을 다양하게 구사하여 한스럽고 서정적임과 동시에 강인함과 구성짐이 느껴지는 남도민요를 대표하는 곡이다. 소리에는 황승옥, 이경진, 김유빈, 고혜수, 최현희, 이다은, 연주에는 해금 임관하, 아쟁 황승주,대금 손한별, 피리 위재영,거문고 위은영,가야금 정선옥, 고수 김태영. 예술감독을 맡은 황승옥(광주광역시 무형문화유산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이사장은 "예향의 고장 광주에서 남도민요, 판소리, 진도북춤 등 남도지역에서 향유하고 있는 대표적 민속예술을 선정하여 이번 무대에 올린다. 마치 오랜만에 그리운 고향길을 가는 것처럼 남도민의 정서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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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시나위가 그려내는 ‘고요의 바다’[국악신문 정수현 전문기자]=봄 향기가 가득한 5월의 첫날,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우리 정서를 찾아 나서는 앙상블 시나위의 콘서트 ‘고요의 바다’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졌다. 앙상블 시나위는 경계 없는 작품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창작 팀으로, 우리 음악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꾸준히 음악을 발표해 오고 있다. ‘고요의 바다’는 인류가 처음 발을 내디딘 곳이자 우주 적막한 공간의 일부인 달 표면을 뜻한다. 이들은 인류가 우주라는 미지의 영역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탐험하는 것처럼, 희망의 미래를 발견하기 위해 그들만의 시공간을 음악으로 만들고자 무대를 꾸렸다. 공연에는 '앙상블 시나위'의 대표인 아쟁 신현식을 비롯해 가야금 박순아, 바이올린 허희정, 피아노 정송희와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소리꾼 정혜빈과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타악기 연주자 강선일이 함께 했다. 앙상블 시나위는 공연마다 전통의 변용과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작품을 발표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향가의 함축적인 시와 풍류의 정제된 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적인 해석을 통한 자유로운 곡을 연주했다. 그들은 고전의 향가(鄕歌)를 바탕으로 장단 위에 각각의 악기가 각기 매력적인 소리를 만들어 내며, 앙상블 시나위만의 현대음악적인 요소를 강하게 드러냈다. 무대에는 자욱한 드라이아이스가 공간을 뿌옇게 감싸고 있었다. 조명이 어두워지는 동시에 천천히 신스(Synth)계열의 낮은 전자 베이스 사운드가 어둡고 풍성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정종의 맑은소리와 함께 가야금의 반복적인 리듬 형태가 연주되었다. 첫 곡 ‘그믐’이 연주되었다. ‘그믐’은 가장 어두운 때를 밝혀주는 달인 그믐달을 나타낸다. 하나둘 들어온 악기들은 평온하고 아름다운 연주로 어둡고 지친 삶을 위로 해 주었다. 바이올린의 선율은 전통음악 어법이 도드라졌는데, 굵게 떠는 농현을 흉내 낸 비브라토와 끌어 올리고 끌어 내리는 추퇴성 기법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한국적인 멋을 자연스레 표현하였다. 특히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곡이니만큼 곡의 마지막 구간에서는 종묘제례악 정대업 중 ‘영관’ 마지막 부분을 차용하여 태평소가 독주로 연주하는 선율을 바이올린이 연주하고, 아쟁이 그를 받아 타악기 파트의 리듬 형태를 저음으로 뜯으며 연주했다. 전통음악 요소를 자연스럽게 넣는 시도와 더불어 현대적이고 서정적인 형태를 보여줌으로써 다채로운 색채를 드러냈다. 곧 이어 경쾌한 타악기 리듬과 함께 초연곡 ‘해량’이 연주됐다. 향가 ‘처용가’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역신을 물리치는 처용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냈다. 장구와 타악기는 함께 같은 리듬을 연주했고, 아쟁과 바이올린은 활을 치는 기법 등을 통해 그 리듬 형태를 함께 연주하고 발전시켰다. 선율은 도리안(Dorian) 선법을 활용하여 장조의 밝음과 단조의 슬픈 느낌 사이의 자유롭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빠르고 경쾌한 리듬 형태를 듣고 있자니, 아르헨티나 작곡가인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음악이 떠오르기도 했다. 곡의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다 함께 칠채 장단을 연주하고 휘모리장단으로 강렬하게 변화하며 앙상블 시나위만의 조화롭고 수준 높은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세 번째 곡 ‘초혼’은 떠난 이에 대한 기억을 가슴에 새기며, 진도씻김굿의 노래와 현악기의 살풀이가 함께 그리움을 부르짖었다. 죽은 누이에 대한 제(祭/추모)를 지내는 노래인 향가 ‘제망매가’를 모티브로 한 이 곡은, 바이올린과 아쟁, 가야금이 주가 되어 끌어 나갔다. 곡의 처음과 마지막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서정적이고 슬픈, 현대적인 가요 스타일의 선율을 연주했고, 중간 구간은 시나위 형태로, 각 악기가 화려하게 장단을 타고 놀며 솔로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아쟁의 울부짖는 듯한 계면조 솔로 연주는 망자를 그리는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 가슴이 미어지는 듯했다. 이때 가야금도 함께 아쟁의 솔로 연주를 받쳐주며 강렬하게 함께 연주해 풍성하고 감정적인 다이내믹을 표현하였다. 현악기의 자유로움과 우직한 장단이 균형 있게 합쳐지니 조화롭고 감성적인 슬픔이 더욱 드러났다. 초연곡 ‘파랑가’는 고조선의 서정 가요 ‘공무도하가’와 제주도 민요 ‘이어도사나’가 합쳐진 곡으로, 떠나보낸 임들을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다. 섬에 갇혀버린 현대의 우리를 꺼내어 길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탄생했다는 이 곡은, 소리꾼 정혜빈의 소리가 덧입혀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 냈다. 전통 노래를 기반으로 하지만 현대적으로 풀어낸 담백한 가사가 친숙하게 다가왔고, 서정적이면서도 화려한 악기 반주는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풍성하게 해 주었다. 곡이 점점 발전돼 갈수록 소리꾼의 노래는 현대 가요 스타일에서 전통 소리 스타일로 변화해 나갔다. 대중성과 전통성이 자연스레 얽혀 들어가게끔 하는 앙상블 시나위의 음악적 스타일이 더욱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어 연주된 두 곡 ‘길을 쓰는 별’과 ‘헌화지곡’은 각각 가야금과 아쟁, 바이올린과 장구의 듀오 연주로 진행됐다. ‘길을 쓰는 별’은 내레이션 위에 가야금과 아쟁의 효과음이 덧입혀지며 이야기 극처럼 시작했다. 가야금은 빠르고 화려한 아르페지오 선율을 반복적으로 연주했는데, 사단조(G minor)와 바장조(F major)를 번갈아 가며 연주하여 묘하고 아름다운 우주의 느낌을 표현했다. 더불어 아쟁은 진하고 깊은 울림과 하모닉스(harmonics, 현악기의 특수한 주법으로, 부드럽고 투명한 음색을 표현한다)나 울렁거리는 활 움직임 등의 기법을 사용해 긴장감과 신비로움을 동시에 나타내, 두 악기의 음색이 영롱하게 어우러지게끔 하였다. ‘헌화지곡’은 향가 ‘헌화가’를 모티브로 하여, 바이올린과 장구가 함께 연주했다. 앞 곡처럼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된 이 곡은 장구가 연주하는 다스름 장단의 궁편 울림 위에 바이올린의 단정한 선율이 얹어졌다. 장단은 점점 빨라지는 형태로 변화했으며, 빨라질수록 바이올린의 연주도 점점 자유롭고 화려해졌다. 바이올린은 장단 안에서 중음기법(인접한 두 개의 현을 누른 상태에서 활로 두 현을 동시에 그어 연주하는 기법)으로 화음을 내기도 하고, 아슬아슬한 고음을 넘나들기도 했다. 탄탄한 장단 안에서 서로 호흡을 맞추고, 현대적이며 한국적인 음색을 물씬 드러낸 ‘헌화지곡’은 이 시대의 새로운 산조였다. 마지막 세 곡이 연주되기 전, 김덕수 연주자가 악기와 연주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명 한 명 자세히 소개하고, 관객들과 편안하게 소통함으로 무대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다. ‘동해랩소디’는 아쟁의 강렬한 피치카토(Pizzicato, 발현악기 연주 시 현을 손가락으로 뜯어서 발현악기처럼 연주하는 방법)로 시작했다. 시나위적 요소가 강하게 묻어있는 이 곡에서는 악기의 다이내믹한 솔로 연주를 마음껏 들을 수 있었고, 악기 간의 호흡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또 풍성한 사운드로 연주자들의 높은 기량을 현장감 있게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었다. ‘푸가시나위’는 김덕수 연주자의 신명 나는 추임새와 함께 모든 악기의 세고 강렬한 저음부 연주로 뱃고동 소리처럼 시작했다. 선율은 몽환적인 단조 선법과 반음계 등을 활용하여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 마치 스페인 춤곡이 연상되기도 했다. 리듬 형태는 장단을 변형시키거나, 밀고 당기는 기법을 사용해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묘하게 어우러진 신선한 느낌을 선사해 주었다. 평온하고 차분하게 바다를 항해하는 느낌의 ‘초생’을 마지막 곡으로 무대는 끝이 났다. 90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해 준 앙상블 시나위 콘서트 ‘고요의 바다’, 무한한 공간 속에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그려냈다. 그들은 ‘향가’와 ‘풍류’를 바탕으로 즉흥성과 우연성, 대중성을 가미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냈고, 그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떨림, 도전을 선사해 주었다. 오랜 기간 전통을 소재로 계속해서 더 나은 삶을, 더 나은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하는 그들의 음악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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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악명인 등용문 빛고을 기악대제전 25∼26일 광주서 개최기악명인 등용문 제23회 대한민국 빛고을기악대제전이 오는 25∼26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연구회가 마련한 빛고을 기악대제전은 관악·현악·가야금병창 부문에서 명인을 선발한다. 25일 예선에 이어 26일 오전 9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본선이 열린다. 대학·일반부 종합대상은 국회의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고등부는 종합결선 1위에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2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가야금병창 부문 종합대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고흥곤국악기연구원, 류충선국악기연구원에서 부상으로 가야금을 증정한다. 이밖에 각 부문 당 대상부터 최우수상까지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황승옥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이사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K-한류를 선도하는 남도문화예술이 꽃을 피울 것이다. 한국문화의 진심이 곧 남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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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주머니, 무용 창작 레지던시 ‘RESIDENCY in 성균’ 개최국내외 안무가 3인(권효원, 김규진, Aditi Bhagwat)의 2024 신작 발표한다.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8일 대학로 무용 전용 공간 성균소극장에서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RESIDENCY in 성균’이 베일을 벗는다. ‘RESIDENCY in 성균’은 구슬주머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창작자에게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공모를 통해 ‘권효원앤크리에이터스’, ‘툇마루무용단&부기컴퍼니’, ‘아디띠 댄스컬렉티브’ 등 총 3개 단체가 선정됐다.레지던시(Residency)는 예술가들이 예술창작 공간에 일정 기간 거주하며 만들어내는 ‘창작의 총체적 과정’을 의미한다. ‘RESIDENCY in 성균’은 소극장 최초로 시도되는 무용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레지던시 기간 제작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선정된 아티스트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극장에 상주하며 창작 기간 작품을 개발해 토요일·일요일 공연의 형식으로 결과를 발표한다. 11(토)~12(일) 오후 4시에 권효원은 작업 ‘빈 몸’을 통해 극장을 하나의 몸으로 설정한다. 극장의 시간성과 공간성에 집중해 극장을 꽉 채웠다가 다시 비워내는 과정 속에서 ‘나’의 상태가 ‘빈 몸’이 될 수 있는지 탐색한다. 안무가의 프리젠테이션과 무용수들의 움직임 실연, 영상 상영 및 아티스트 토크 등이 교차로 이루어지며 여러 개의 중첩된 섹션이 하나의 작품의 형태로 발표될 예정이다.18(토)~19(일) 오후 4시에 '툇마루무용단&부기컴퍼니'의 ‘상대적 빈곤’은 타인과 비교를 통해 형성된 상대적 자아의 개념에서 탈피해 개인의 개성을 독려하고 자신만의 속도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시간이라는 관점에서 그리고자 기획됐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대와 객석의 관계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빛과 소리, 영상과 오브제를 통해 상대적인 속도감을 재현한다. 안무 및 연출 김규진.25(토)~26(일) 오후 4시 아디띠 댄스컬렉티브 ‘To the Land of Morning Calm’ 는 인도의 까딱(Kathak) 아티스트 아디티 바그와트(Aditi Bhagwat)와 한국의 가야금 연주자 고유동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신비를 찾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앵클 벨(Ankle Bell)이라고도 불리는 궁그루(Ghungroo)의 화려한 발동작, 콘나콜(Konnakol) 등 정교하게 구성된 인도 고유 리듬의 바탕 위에 가야금의 멜로디가 유려하게 흐르면서 독특한 풍경을 빚어낸다. 까딱의 자유로운 몸짓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외의 답을 제시한다.예매는 네이버N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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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에서 울려 퍼진 문경새재아리랑문경찻사발축제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지난 4일 오전 11시 문경새재오픈세트장 광화문 옆 주무대에서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이만유)가 아리랑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계절의 여왕 5월’이란 말이 실감 나게 청명한 하늘과 연초록 나뭇잎을 흔드는 상쾌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5월 첫 연휴 첫날 나들이 나오신 관광객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정적인 무대와 환호하는 관객이 하나가 되는 공연을 개최하였다. 공연의 주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으로, 찾사발축제를 찾아오신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아리랑 공연을 펼쳤다. 이만유 위원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결성한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는 문경새재아리랑이 ‘근대 아리랑의 시원’이고 실제적 '아리랑고개'가 문경새재라는 것을 널리 알려오고 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을 보급하고 확산하는데 힘을 모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는 찾아가는 아리랑공연과 아리랑학교, 아리랑 전승지역 답사를 통해 문경새재아리랑을 널리 알려오고 있다. 이날 공연 사회는 황동철 이사가 맡아 진행하였고, 한두리국악단(단장 함수호)이 협연하였는데 함께한 해금, 장고, 징, 북, 피리, 태평소, 가야금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첫 무대에서 해설을 맡은 이만유 위원장이 공연 주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경새재아리랑 유래 및 특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서 한두리국악단의 반주에 맞추어서 한복을 곱게 입은 아도위합창단이 문경새재아리랑, 문경풍년아리랑, 본조아리랑으로 첫 막을 열었다. 이어 국악인 3명이 노래가락, 태평가, 창부타령으로 분위기를 돋구었다. 이어서 휘날레에서는 관객과 어울려 춤추는 하모니카 연주와 신명나는 선반설장고 공연으로 마무리하였다. 아리랑축제의 노래/ 이만유 싱그러운 5월 찻사발축제장 무대 위에 알록달록 핀 꽃 꽃 꽃 문경새재 아리랑고개 한민족 혼이 담긴 아리랑 관광객과 어울려 부른 노래 팔랑팔랑 나비처럼 멀리멀리 날아가면 오천만 가슴속으로 꽃물처럼 살포시 스며드는 우리의 소리, 희망의 노래 문경새재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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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제38회 창작국악동요공모전<br> 대상에 작곡가 김여진씨의 ‘엇엇엇! 엇모리!’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5월 2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38회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엇엇엇! 엇모리’를 작곡한 김여진씨가 수상했다.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은 1987년부터 38년 간 510여 곡의 국악동요를발굴한 유서 깊은 대회로 과거 수상작 20여곡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돼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에도 130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아름다운노랫말과 전통적인 음악 요소를 잘 담아낸 12곡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애의 대상(1명)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고, 우수상(2명)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장려상(9명)에게는국립국악원장상 및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었다. 대상 수상자 김여진 작곡가는 "엇모리 장단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동요를 작곡하는 동안 스스로도 한 계단 성장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수상작 12곡의 악보와 음원을 담은 ‘국악동요선집 제35집’을제작하여 오는 6월에 국립국악원 누리집과 국악아카이브 포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며, 지니뮤직, 멜론, 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도 발매할 계획이다. 제38회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수상작 명단 △대상(1명) 엇엇엇! 엇모리!(작곡/작사 김여진) △ 우수상(2명) 가위! 바위! 보!(작곡/작사 김도아), 따라쟁이 내동생(작곡/작사최보람) △ 장려상(9명) 등걸잠(작곡: 고수진/작사: 김경구), 하늘사탕(작곡: 김희정/작사정수은), 별따라 꿈따라(작곡/작사 박경린), 빛나는 연꽃송이(작곡: 박보람/작사:박윤희), 딸기맛 수박(작곡/작사 박예림), 가야금 눈사람(작곡/작사 방동혁),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작곡: 이가희/작사 박구슬),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작곡/작사 이진희), 청개구리 시계바늘(작곡/작사 진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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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기획공연, '긴 산조 협주곡'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 창작악단(예술감독 권성택)은 올해 세 번째 기획공연으로 이태백류 아쟁산조, 원장현류 대금산조 전바탕을 협주곡으로 초연하는 무대, ‘긴산조 협주곡’을 오는 오는 9일(목)과 10일(금) 이틀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첫 ‘긴산조 협주곡’에서 선택한 산조는 국악의 가계(家系)에서 자라나서 일가를 이루고 자신의 이름으로 산조를 만든 현존 명인의 두 산조,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다. 이전의 산조 협주곡들은 기존의 산조를 압축한 12분 내외의 짧은 산조를 바탕으로 만든 것들이었으나 산조의 모든 장단과 가락을 담아 협주곡으로 무대에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산조는 19세기 중·후반에 등장하여 여러 단계의 양식적 변화를 거친 민속 기악 독주곡으로 오늘날까지 가야금을 비롯한 국악의 대표적인 악기들의 산조가 활발히 연주되고 있다. 느린 장단에서 점차 빠른 장단으로 진행되며 음악적 긴장과 이완 속에 다양한 감정과 연주자의 기교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곡이다. 연주시간은 악기와 유파마다 차이는 있으나 30분에서 60분에 이르는 비교적 긴 곡이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부산대 이정호 교수와 지하철 환승음악 '얼씨구야'로 널리 알려진 김백찬 작곡가에게 각각 '이태백류 아쟁산조'와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을 위촉했다. 협연에는 이 두 산조의 주인공인 이태백, 원장현 명인이 직접 나선다. ‘이태백류 아쟁산조’는 한일섭-박종선으로 이어지는 아쟁산조와 장월중선-김일구로 이어지는 아쟁산조를 습득한 이태백 명인이 자신만의 해석을 녹여낸 결과물이다. 이태백류 아쟁산조는 기존의 유파별 아쟁산조의 경계를 허물고 각각의 산조가 지닌 독특한 색깔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장현류 대금산조’는 원장현 명인이 판소리와 여러 악기에 능통했던 한일섭 명인에게 구음으로 사사한 대금산조 가락과 강백천-한일섭-김동진으로 이어지는 대금산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1985년에 국립국악원 제66회 무형문화재 정기공연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두 산조 모두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의 4개의 장단으로 되어 있다. 아쟁산조 협주곡을 작곡한 이정호 교수는 작품의 구성에 대해 "서주와 각 장단 초반부는 초기 산조 협주곡 양식을 비중 있게 도입해,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사운드를 만들었습니다. 후반부로 가면서는 점점 현대적인 색채를 구성하여 시간의 흐름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대금산조 협주곡의 작곡자 김백찬은 작품에 대해 "진양과 중모리에서는 대금 선율의 서정성을 담으려 했고, 중중모리와 자진모리에는 박력 있고 활기찬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한 장단 한 장단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들리도록 노력했습니다. 독주를 들으며 제가 상상했던, 들리지 않던 소리들을 구현하는 마음으로 곡을 썼고 그 부분들이 관객에게 잘 전달됐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각각 50분, 42분에 달하는 아쟁산조와 대금산조 협주곡의 연주시간에 대해 이태백 명인은 "관객 분들도 마음 단단히 먹고 오셔야 합니다. 판소리 완창을 하면 다 알고 있는 내용을 관객 분들이 몰입하시는데 산조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승전결 안에 수많은 가락들이 장단 안에 들어있죠. 기품이 있는 동시에 즉흥음악 같은 면도 있습니다. 산조의 정신과 아쟁의 팔색조 매력을 충분히 느끼셨으면 합니다.” 또 원장현 명인은 "이렇게 긴 산조 협주곡 연주는 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긴산조 협주곡’은 지난 3월과 4월의 ‘작곡가시리즈 Ⅲ’, ‘하나되어’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기획공연으로 산조 자체가 가지고 있는 풍성하고 유려한 짜임새에 국악관현악이 더해져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음악의 여정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5월 9일(목)과 10일(금)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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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낙안읍성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에 박형진지난달 순천 낙안읍성 객사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한 제10회 낙안읍성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에는 박형진씨가 수상을 했다. 단체부 대상에는 이윤옥어린이국악단(주예은, 주예은, 정다인, 송지완, 송주연)이 수상했다. 수궁가 중 '고고천변'을 불러서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신인부 대상에는 이월재, 고등부 대상에는 김송아(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3학년), 초중등부 대상에는 박다경(부산중앙중학교 3학년)이 수상했다. 유영대(고려대 명예교수)심사위원장은 "순천낙안읍성에서는 27-8일 이틀간 10주년을 맞이한 "순천낙안읍성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실력있고 수준 높은 경연자들이120여 명 참여하여, 안정적이고 풍성한 경연대회로 성황을 이루었다"고 평했다. 심사위원은 무형문화재 및 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 국악계에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심사 자동집계 시스템으로 평가 예선·본선 경연이 끝난 후 각 출전자의 점수를 현장에서 공개하였다. 김양남 이사장은 "2003년 창립한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한 낙안읍성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국악대전은 미래 한국전통음악을 이끌어 갈 많은 국악인들이 낙안읍성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통해 국악 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 낙안읍성은 동편제의 거장인 송만갑 국창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이 태어나고 활동한 곳이다.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는 2009년부터 시작된 ‘순천 낙안읍성 국악대전’에서 두 분의 얼을 기리고 전통 국악인을 발굴하고 국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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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07/06-07) (무용/기악/성악)(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목적 1)국악의 관련자료 3천여점을 기증, 지방정부 최초로 《대전시립 연정국악연구원》의 설립에 기여한 연정 임윤수 선생의 공헌을 추앙하고, 1947년 《대전국악원》을 창설하여 국악발전과 전통무용의 기반을 다져온 결과, 2명의 직계 제자를 대전시 무형문화유산으로 배출한 故김숙자 선생(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보유)의 업적을 기리며, 2) 명무부 특성화 육성책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무용을 포함한 국악의 모든 전공분야가 참여하는 최고의 종합대회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전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함. ■행사명: 제29회 대통령상 한밭국악전국대회■대회기간 ■ 7월 6일(토) - 학생부(단심제), 일반부, 명무부 예선 ■ 7월 7일(일) - 일반부 본선, 학생부 종합경연, 일반부 종합경연, 명무부 본선, 시상식 ■주 최 대전광역시 · (사)한밭국악회 ■후 원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국악원. 대전광역시교육청. kbs대전. 대전mbc. TJB. 국악방송.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금강일보. 대전뉴스. 충청뉴스. 충청매거진 ■경연 6개 종목 ■무용부문 – 전통춤 ■기악부문 – 관악, 현악 ■성악부문 – 정가, 민요, 판소리 ■참가자격 * 명무부 - 다음 중 1종 이상의 해당 전공자 ▷ 만 30세 이상의 대학 무용과 전공자 ▷ 국가, 시도 무형문화재 전수자 ▷ 전국무용경연대회 우수상 수상경력 이상(15년 이상 무용 전공자) * 일반부 - 만 18세 이상 해당 종목 전공자(대학생 포함) * 학생부 - 전국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초등부는 참가현황에 따라 별도시상) #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 신청 불가 # 경연대회에서 물의를 일으킨 자는 신청 불가 # 학업 중단자는 만13세 ~ 만18세로 제한 ■대회장소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7월 6일(토) - 학생부(단심제), 일반부, 명무부 예선 * 경연순서 및 장소 ▶ 무용, 민요, 판소리 –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 ▶ 관악, 현악, 정가 – 대전시립미술관 강당(대전 서구 둔산대로 155) * 학생부 각 부문 대상 진출자 6명은 7일 종합경연 참가 ■7월 7일(일) - 일반부 본선, 학생부 종합경연, 일반부 종합경연, 명무부 본선, 시상식 * 수상자는 시상식에 필히 참석 *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대전 서구 둔산대로 1690) ■ 서류 접수 가. 기간 : 2024. 6. 3(월) - 7. 1(월) 17시 까지 나. 참가신청서 1부 – 소정양식(네이버, 다음카페 : 제29회 한밭국악대회) * 명무부는 자격증빙서류 사본제출 다. 참가비 : 명무부 50,000원 / 일반부 30,000원 / 학생부 없음 * 우체국 310813-01-006159 한밭국악회(참가자 이름으로 입금) 라. 이메일 접수 1. 이메일 : hanbatkm@hanmail.net 2. 확인 : (사)한밭국악회 전화 (042)255-4565 / HP 010-2223-7371(신청 후 확인요망) ■경연내용 가. 무용 : 학생부, 일반부, 명무부 ■예선 : 전통무용.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 명무부(7분 이내) * 무형문화재 국가, 시도지정 및 비지정 전통춤 중 선택 * 학생부는 한국무용으로 전통∙창작무용 중 선택 ■본선 : 예선과 중복 가능 (7분 이내) / 명무부(15분 이내) 나. 관 악 : 학생부, 일반부(대금. 피리. 해금) ■예선 : 정악 또는 산조.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다. 현 악 : 학생부, 일반부(가야금. 거문고. 아쟁) ■예선 : 정악 또는 산조.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라. 정가 : 학생부, 일반부 ■예선 : 전통가곡.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마. 민요 : 학생부, 일반부 ■예선 : 경·서도 민요, 긴잡가, 휘몰이잡가, 산타령.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경·서도 민요 중에서 자유곡(7분 이내) 바. 판소리 : 학생부, 일반부 ■ 예선 :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학생부(4분 이내) / 일반부(5분 이내) ■본선 : 예선과 중복되지 않는 자유곡(7분 이내) 사. 종합경연 ■학생부 (5분 이내) ■일반부 (7분 이내) ■심사항목 및 기준 종 목 심 사 항 목 전통무용 기능30 감정20 박자20 자태20 의상10 관 악 박자30 공력30 음정20 자세10 감정10 현 악 박자30 공력30 음정20 자세10 감정10 정 가 박자30 공력30 음정20 태도10 감정10 민 요 박자20 공력30 음정30 발림10 감정10 판 소 리 공력50 가사20 음정10 박자10 발림10 ■수상자 사후관리 프로그램 ▶"대통령상, 그 천의무봉을 보다”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공연(매년 개최) ▶"한국의 국보공연전” 전년도 수상자 공연 초청(매년 개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심사위원 위촉 ▶개인공연 시 후원 및 공연추천(별도협의) ■유의사항 가. 무용 본선진출자는 CD(케이스포함). USB 반주음악 제출 나. 반주자 주최측 무료지원. (각자 대동 가능) 다. 신청서 접수 및 입금 이후 서류반환이나 환불은 일체불가 라. 전 참여자는 신분증 및 학생증 필수 지참(본인확인서류) 마. 신청서 접수 역순으로 예선경연 ■심 사 가. 심사위원은 해당분야 최고권위자 중에서 위촉하며 행사당일 발표함. 나. 심사 및 운영규정은 (사)한밭국악회 운영규칙에 의함. ■민원창구제도 운영 가. 대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분위기조성을 위하여 민원창구제도 운영. 나. 대회와 관련한 부당한 사례나 대회 발전을 위한 제안 수렴 환영. ■기타문의(사)한밭국악회 (042)255-4565 ■행사일정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 시 내 용 장 소 예선 7월 6일 (토) 09:00 접수확인 로비 09:00 심사위원회의 회의실 10:00 ▶ 무용, 민요, 판소리 – 학생부, 일반부, 명무부 예선 무빙쉘터 ▶ 관악, 현악, 정가 – 학생부, 일반부 예선 미술관 강당 본선 7월 7일 (일) 09:00 심사위원회의 회의실 09:00 경연순서추첨 무대 옆 10:00 일반부 본선 18명무용→관악→현악→정가→민요→판소리 무빙 쉘터 12:00 ▶ 점심시간 13:20 ▶ 학생부 종합경연 총6팀 14:00 ▶ 일반부 종합경연 총6팀 15:00 ▶ 명무부 본선 총 4팀 16:00 한국의 국보공연전(1부 역대수상자 초청공연) 16:20 시상식 - 심사위원 참관, 기념촬영 17:00 축하공연(2부 특별 기획공연) - 신나는 국악, 靑春festival! ■ 施 賞 計 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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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목담 최승희 전국국악경연대회(06/01) (판소리,기악)※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대 회 명:제8회 ‘목담’ 최승희 전국국악경연대회 ■ 목 적:평생을 소리꾼으로 살며 국악의 저변확대에 힘써오신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최승희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전통문화인 국악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신진국악인의 등용문으로 역할을 다하며 국악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권위있는 국악등용문으로 정착 시키고자 함. ■주 최 (사)정정렬제 최승희 판소리보존회 ■주 관(사)정정렬제 최승희 판소리보존회 ■후 원: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시, 전주시의회, 전주시교육지원청,(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국악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 (사)한국예총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도내 방송사 및 언론사 ㅇ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리오니, 경연 후 본부석에서 상품을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대 회 장:모보경/(사)정정렬제 최승희 판소리보존회 이사장 ■ 대회일자: 2024. 6.1 (토) ■ 대회장소: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경원동) 〔오시는길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20 (경원동3가 14-2) ■ 심사위원: 사계의 권위 있는 분으로 주관 측에서 위촉함. ■ 접수기간:2024년 5월 1일(수) ~ 5월 28일(화) 오후5시까지 ■ 참가신청방법 ㅇ 문의 전화: ☎ 063) 277-9496 ㅇ E-Mail 접수: csh171104@naver.com 【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① (주)국악신문사 http://www.kukak21.com ② 카 페 https://cafe.daum.net/mockdampansori ■제출서류 ㅇ참가신청서(사진부착 필수-최근3개월 이내 사진) 1부 ㅇ주민등록증(학생증사본 또는 재학증명서) 1부 ■ 참가부문 ㅇ 판소리 - 판소리 다섯 바탕중 자유 택일 ㅇ 기 악 – 산조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포함) ※ 판소리, 가야금병창 – 고등부와 일반부는 예선구절을 본선에서 재창 할 수 없음 ■ 참가자격 ㅇ 일반부 - 전국 성인 남. 여 (대학생 포함) ㅇ 신인부 - 전국 성인 남. 여 (전공자 제외) ㅇ 학생부 - 초. 중. 고에 재학하고 있는 자 ㅇ 단체부 - 대한민국 국민은 남. 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음 (전공자 제외, 학생-고등부제외) ※전년도대회 동일부문 대상 수상자나 해당 주요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국회의장상이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음. ■ 경연순서 ㅇ 예선 – 접수순의 역순으로 경연 ㅇ 본선 – 예선 경연순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 경연일정 ㅇ단심제(초등부, 중등부, 신인부, 단체부) ㅇ예선, 본선 (고등부, 일반부) ㅇ종합결선 (일반부) 6월 1일 (토) 경 연 일 정 경연 순서 판 소 리 (9:00 경연시작) ① 예선 (고등부→일반부) 2층 공연장 ② 단심 (초등부→중등부→신인부→단체부) 기 악 (9:00 경연시작) ① 예선 (고등부→일반부) 3층 기악 경연장 ② 단심 (초등부→중등부→신인부→단체부) 본 선 ① 기 악(고등부→일반부) 2층 공연장 ② 판소리(고등부→일반부) 종합결선 ① 기 악( 일반부 ) ② 판소리( 일반부 ) 시상식 *모든 경연 끝난 후 전체 시상식 진행 *수상자는 시상식에 불참석시 수상이 취소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경연시간, 참가금 경연종목 일 반 부 신 인 부 고 등 부 중 등 부 초 등 부 단 체 부 경연시간 10분이내 5분이내 7분이내 5분이내 5분이내 5분이내 참 가 비 없 음 ※ 경연시간은 집행부와 심사위원의 합의로 행사 당일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 가능함 ■ 지정고수 ㅇ 고수는 참가자 대동 원칙이나 지정고수 필요시 신청서에 기재 하시면, 집행부에서 무료로 편의 제공 ㅇ 본선은 주최측이 지정한 고수비를 지불 (고등부-무료/ 일반부-5만원) ■ 기타사항 ㅇ 입상자로서 결격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입상자격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ㅇ 참가자는 6월 1일 8:30까지 행사장에 집결하여접수확인 후 경연준비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연은 각 부문 고등부부터 시작할 예정이오니 고등부 참가자들은 늦지 않도록 시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위 경연일정 참고) ㅇ 경연자는 필히 사전 경연장소에 대기해야 하며, 사회자가 3회 이상 호명하여도 출전하지 않으면 기권으로 처리하겠습니다. ㅇ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리오니, 본인 경연 후 본부석에서 상품을 수령하시기 바랍니다. 운영 심사 규정 1. 명칭 :본 규정은 목담 최승희 전국국악경연대회(이하 ‘본 대회’라 한다)의 운영(심사)규정이라 칭한다. 2. 목적 :평생을 소리꾼으로 살며 국악의 저변확대에 힘써오신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최승희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전통문화인 국악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신진국악인의 등용문으로 역할을 다하며 국악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고 권위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 시키고자 함. 3. 참가자격 및 대상 대한민국 국민은 남. 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음. 학생부는 초. 중. 고에 재학하고 있는 자. 신인부와 단체부는 비전공자 ※단, 타 대회 국회의장상이상 수상자 및 문화재 예능보유자 제외 4. 심사회피제도 참가자는 직접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 신청사유가 있었음이 발견이 될 시에는 본 주최/주관 단체는 수상취소를 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5. 심사기준:본 대회의 심사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점수는 예선(최저 90점, 최고 99점), 본선(최저 95점, 최고 99점)으로 상. 하한 점수를 규정한다. 2) 본 대회 심사위원의 8촌 이내 친인척 또는 제자가 경연할 경우, 해당 경연자의 채점을 하지 않고 평균점으로 처리한다. 3) 경연시간은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심사위원들의 합의로 조정할 수 있다. ≪심사항목≫ 판소리 음정 (40) 박자 (30) 기교,공력 (20) 가사 (10) 총점 기 악 음정 (30) 박자 (30) 공력 (30) 자세 (10) 100 6. 수상자 결정 :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자 순으로 하고, 학생부 경연자가 동점일 경우는 고학년순, 연장자 순으로 결정한다. 7. 심사방법:심사위원이 5명 이하일 경우 전체 점수에 대한 총점제 방식을, 6명 이상일 경우에는 최상, 최하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등위를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 항목 및 배점에 맞게 점수를 부여 하여야하며, 경연자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여야 하 고, 부문별 경연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하여야 한다. 경연이 끝난 후 점수의 재조정은 명확한 실수외에 는 불가능하다. 8. 심사결과: 본 대회는 예선과 본선 모두 심사위원별 점수를 발표하며, 부문별 대회 종료 후 최대한 조속하게 발표하여 게시판에 게시한다. 9. 경연순서: 예선은 접수순의 역순서이며, 본선은 예선 경연순서로 한다. (대회사정상 변경될 수 있음) 10. 본선진출: 고등부, 일반부 1,2,3,4등은 본선 진출한다. 11. 심사평: 예선, 본선 심사가 끝나면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해야 한다. 12. 기타 세부사항:본 대회 심사규정에 의함. (사)정정렬제 최승희 판소리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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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해람, 제33회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지난 26~27일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제33회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김해람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해람 씨와 고령 우륵가야금 경연대회와의 인연은 지난 10회 대회 초등부 1등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 23년 만의 일반부 대회 참가 수상으로 의미가 크다.김해람 씨는 5살 때부터 가야금병창 및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하여 8살 때 창작판소리 '아기공룡 둘리'를 공연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끌었고 각종 신문 방송 매체에서 많이 알려진 '국악 신동'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후 '김해람의 행복 만들기'와 '김해람의 사랑 만들기'라는 단독음반을 비롯하여 여러 장의 음반에 공동 참여하기도 했다. 김해람 씨는 현재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이수자로 활동 중이며, ‘김해람 가야금병창 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또 국립국악중학교에서 방과 후 처음으로 개설된 가야금병창 강좌에 지난해부터 초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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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 담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명, 명'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인생의 희로애락 같은 다양성을 담은 일곱 곡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세종문화회관은 오는 5월10일 체임버홀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2024 실내악 시리즈 I '명, 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 앙상블 SMTO와 객원 연주자 서수민(비올라), 이진희(어쿠스틱 기타), 김용하(타악)가 만들어내는 호흡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 앙상블'SMTO 앙상블'은 지난해 '눈부신 파편', 'SMTO 앙상블 with 임현정' 공연을 통해 각각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무대와 피아니스트 임현정과의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해금 연주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악장인 김애라가 음악감독을 맡아 낮에서 밤으로, 다시 밤에서 낮으로, 밝음에서 어두움으로, 어두움에서 밝음으로 순환하며 '명(밝을 明)'과 '명(어두울 冥)'이 공존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그린다.백병동(서울대 명예교수), 임준희(한예종 전통예술원장), 도널드 워맥(하와이대 교수), 박병오(제34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이경은(2023 KBS국악대상 작곡상)의 작품들과 김백찬(2019 KBS국악대상 작곡상)과 김상욱(2022~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실내악축제 예술감독)에게 위촉한 두 곡까지 일곱 곡의 실내악 작품들을 선보인다. 첫 곡은 '가야금, 비올라, 장구를 위한 Intertwined'로 도널드 워맥 하와이대 교수가 지은 곡이다. SMTO 앙상블의 가야금 파트 윤지현 단원과 추계예술대학교 비올라 교수 서수민, 음악그룹 '불세출' 동인 김용하의 장구 연주로 꾸며진다. 두 번째 곡 '해금 독주곡 冥2'는 원로 작곡가 백병동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동료 작곡가 고(故) 이성천을 그리며 작곡한 작품으로 해금 파트 정현지 단원과 김용하의 반주로 연주된다. 세 번째 곡 '피리독주곡 출렁'은 2023 KBS국악대상 작곡상을 받은 이경은의 곡으로, 피리 파트의 부수석 단원 성시영과 타악 파트 김태형 단원이 호흡을 맞춘다. 네 번째 곡은 대금의 연주 기법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대금 독주곡 2번 추성, 퇴성, 그리고 농음'으로 대금 파트의 김희정 단원과 김용하의 타악 반주로 연주된다. 제34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을 받은 작곡가 박병오의 곡이다. 다섯 번째 곡 '아쟁 독주를 위한 여백II-번짐'은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의 곡이며 아쟁 파트 수석 단원인 김상훈 수석의 대아쟁 독주로 선보인다. 이어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인 이재훈의 지휘와 수석 및 부수석 연주자들이 위촉곡 두 곡을 초연한다. 첫 번째 위촉곡은 김상욱 서울돈화문국악당 실내악축제 예술감독이 서울굿의 음악적 재료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 '덩기덩'이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두 번째 위촉곡은 수도권 지하철 환승음악 '얼씨구야'를 작곡한 김백찬 작곡가의 '물'이다. 어떠한 물질 혹은 상황을 만나 변화하는 '물'처럼 악기, 음계, 박자를 만나 자유롭게 변화하는 '음(音)'을 상상하며 작곡한 '물' 연주에는 기타리스트 이진희가 참여해 국악기와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로운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상욱의 위촉곡 '덩기덩'은 서울굿의 음악적 재료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김백찬의 위촉곡 '물'은 어떠한 물질 혹은 상황을 만나 변화하는 '물'처럼 악기, 음계, 박자를 만나 자유롭게 변화하는 '음(音)'을 상상하며 만든 작품이다. 김애라 악장은 "인생의 희로애락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무대를 통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국악 앙상블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눈과 귀, 마음으로 함께 느끼고, 국악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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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찾아가는 국악원–광주 공연' 내달 8일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2024 찾아가는 국악원–광주 공연'을 오는 5월 8일(수) 오후 7시 30분에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의 '찾아가는 국악원'은 전통민족 예술을 다양한 지역에 선보이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지역순회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8일(수)은 광주예술의전당을 국립민속국악원이 찾아가고, 6월 22일(토)에는 광주시립예술단이 국립민속국악원을 방문해 토요국악나들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어버이날을 맞이한 광주시민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국립민속국악원을 대표하는 단막 창극, 민요 연곡, 비나리의 성악 작품과 서울굿에서 파생한 민속춤 및 기악 산조합주의 총 5작품을 광주시민에게 선보인다. 공연의 문을 여는 작품은 관객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비나리’에 ‘설장구 가락’을 더하여 박진감 있게 구성하였다. 비나리’는 쌀이나 돈과 같은 재물을 걷기 위해 풍물을 치며 돌아다니던 걸립패들이 집안이나 사업의 번창, 공동체의 안녕을 빌기 위해 외는 고사소리를 말한다. ‘소원을 빌다. 비나이다’에서 비롯된 말인 ‘비나리’는 일상생활에 해가 되는 액살(縊殺)을 물리치고 무사태평한 삶과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비나리’는 세상이 생겨난 창세내력과 살풀이, 그리고 축원과 고사덕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공연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설장구 가락이 더해져,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연주한다. 이어서 국악기의 독특한 음색과 장단의 멋을 객석에 전달하는 ‘산조합주’를 선보인다. ‘산조’는 장구 반주로 연주하는 기악독주곡이다. ‘흩은 가락’의 의미를 갖는 산조는 시나위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판소리의 장단을 받아들여서 완성되었다.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거문고·대금·해금·피리·아쟁산조가 만들어졌다. 산조는 다양한 가락과 장단의 예술적인 결합체이며, 장단은 보통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의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몰아가다 ‘푸는 가락’으로 음악적 긴장을 이완 시켜주는 구조로 연주된다. 또한 각 장단마다 ‘죄었다 풀었다’하는 음악적 긴장과 이완의 대비로 감동을 자아낸다. 이러한 산조를 여러 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곡을 ‘산조합주’라고 한다. 고단한 삶의 짐을 어우르는 ‘대신무’를 통해 국악의 평온함이 객석에 스며들 것이다. ‘대신무’는 무속에서 유래되었으며 인간 생활에 있어서 액을 피하고 평안을 기원하며 신을 맞이하고 보낼 때에 추는 춤이다. 이번 공연의 ‘대신무’는 서울굿을 모티브로 한 진유림 선생님의 작품으로 생명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단한 삶의 짐을 어우르고 뛰어넘어 삶의 기쁨을 찾는 무속적 의미가 있다. 현실의 고통에 지쳐, 자기 존재의 의미를 잃어갈 때 자기 생명의 불씨를 확인하여 잊혀진 삶의 용기를 일으킨다. 민요연곡 ‘사철가·휘여능청·달타령’은 익숙한 선율로 흥겨움을 더하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단가 ‘사철가’와 광한루 춘향의 아름다운 그네 뛰기를 그려낸 ‘휘여능청’, 그리고 널리 알려진 민요 ‘달타령’을 연결하여 부르는 무대이다. 자연스럽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온 소리를, 더욱 세련되고 듣기 좋게 다듬어낸 3곡을 통해 우리 소리의 멋과 흥을 만끽했으면 한다. 마지막 단막 창극 ‘적벽’은 판소리 적벽가의 진수를 모듬북과 함께 압축해서 보여준다. 판소리 ‘적벽가’는 대중에게 인기 있는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 중 적벽강 전투 부분을 중심으로 몇 가지 이야기를 첨가하여 줄거리로 삼은 판소리이다. 오늘 공연에서는 주유가 공명의 도움으로 조조의 진영에 불을 지르고 백만 대군을 격파하는 긴박감 넘치는 적벽가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단막창극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박진감 넘치는 소리와 국립민속국악원 연희부 단원들의 힘찬 모듬북 연주로 장면의 특징을 극대화하였다. 2024 찾아가는 국악원(광주) 공연은 오는 5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이며,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단체관람은 전화(광주시립창극단/062-526-0363)로 문의 가능하며, 본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전석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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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고택에서 즐기는 '달빛 풍류'경남 밀양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교동 손병순 고가(밀양향교3길)에서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하나로 달빛풍류 공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달빛풍류 공연은 창원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대금·해금·아쟁 등 수준 높은 연주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7, 8월 제외)에 열릴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신청순 100명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의 행사·공연 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날 저녁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을 고풍스러운 고택에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밀양시 주최, 문화나눔 주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를 보존하고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누리는 로컬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안병구 시장은 "봄날 저녁 고풍스러운 고택에서 달빛풍류 공연을 관람하며 국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명소에서 즐기는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고 지역 관광 자원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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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옥산서원 문화유산 가치↑…국악과 함께세계문화유산인 경북 경주 안강읍 옥산서원에서 다음 달 7일 오후 2시 국악 공연이 열린다.국악 공연은 올해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으로 국립국악원이 한국의 서원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국악원에서 옥산서원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고 국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가야금·거문고·대금·해금·단소·장구 등의 반주에 국립국악원 정악 단의 천년 만세, 시조 세심대, 현악기 독주, 수룡음, 표정만방지곡(表正萬方之曲) '상영산'의 공연이 열린다.경주시는 시민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선 시대 선비의 전통문화를 잘 지키며 가꿔온 옥산서원에서 서원 풍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우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국악공연은 세계유산 옥산서원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국립국악원에서 진행하는 아름답고 유서 깊은 옥산서원에서 열리는 고품격 국악 공연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한국의 서원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옥산서원 등 9개 서원의 고품격, 지성적 가치를 되새기고, 서원의 도덕성·공공성을 기반으로 현대적 활용과 계승을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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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조유아x김수인 '절창 Ⅳ', 5월 17일부터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절창Ⅳ'를 5월 17일(금)과 18일(토) 양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젊은 소리꾼의 참신한 소리판을 표방한 ‘절창’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로, 다재다능한 두 소리꾼 조유아·김수인이 출연해 우리 소리의 매력을 전한다. 아주 뛰어난 소리를 뜻하는 ‘절창(絶唱)’은 국립창극단이 이 시대 젊은 소리꾼의 진면목에 주목해 2021년 처음 시작한 기획 시리즈다.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무대와 참신한 구성의 판소리 공연으로 "판소리가 그 자체로 ‘힙’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판소리와 창극이 지닌 장점을 두루 살린 새로운 형식” 등의 호평을 받았다.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유태평양(2021년)을 시작으로 민은경·이소연(2022년), 안이호·이광복(2023년)이 무대에 올랐다. <절창Ⅳ>의 주인공은 국립창극단에서 소리·연기·재담·무용 등 다방면으로 끼를 발산하고 있는 조유아와 김수인이다. ‘절창’ 시리즈의 첫 혼성 듀오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조유아는 2016년 국립창극단 입단 이후, 창극 <정년이>의 ‘윤정년’ 역과 <베니스의 상인들> ‘네리사’ 역, <코카서스의 백묵원> ‘그루셰’ 역 등 굵직한 주역뿐만 아니라 <흥보씨>의 ‘외계인’ 역, <귀토> ‘전기뱀장어’ 역처럼 개성 있는 역할로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2020년 입단한 김수인은 창극 '춘향' ‘몽룡’ 역, '리어'의 ‘에드먼드’ 역, <베니스의 상인들> ‘바사니오’ 역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해 대중에게 창극과 창극 배우로서의 존재를 널리 알렸다. 조유아와 김수인은 이번 무대에서 그간 창극 배우로서 뽐내온 매력과 정통 소리꾼으로서의 공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두 소리꾼이 따로 또 같이, 한 무대에서 펼칠 긴장과 조화는 오직 <절창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묘미다. 작품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 문학적·음악적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춘향가’를 100분가량으로 압축해 들려준다. 조유아의 김세종제 ‘춘향가’와 김수인의 동초제 ‘춘향가’를 넘나들며 유파별로 조금씩 스타일이 다른 판소리의 흥미로운 세계를 들여다본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 공간 연출로 주목받는 임지민을 필두로, 두 소리꾼과 연극 <해무>의 김민정 작가가 대본 구성에 참여했다.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이별가’ ‘어사출도’ 등 친숙한 눈대목(판소리의 중요한 대목)을 고루 선별하고 색다른 방식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사를 따르기보다는 춘향과 몽룡의 마음을 헤아려보며, 지고지순한 옛 사랑에 머물지 않고 보다 적극적인 이 시대의 사랑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진정한 사랑에는 힘겨운 현실을 이겨낼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에서 활약 중인 박승원은 음악감독을 맡아 소리꾼 본연의 목소리와 각 악기가 지닌 고유한 음색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음악을 실험한다. 국립창극단 기악부 조용수(고수)·최영훈(거문고)·황소라(가야금)·전계열(타악)과 생황 연주자 김효영이 연주하는 국악기를 중심으로,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박승원과 임용주가 선보이는 스트링뱀부·율기 등의 특수악기와 전자음악을 더해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이외에도 안무가 장서이, 무대디자이너 이윤수, 영상디자이너 진경환, 의상디자이너 김영진, 분장디자이너 백지영 등이 참여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절창Ⅳ'의 미장센을 완성한다. 무대는 두 소리꾼과 연주자 그룹이 각각의 세계로 존재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무대 중앙조형물에 연주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소리꾼들이 무대 전체를 누비며 관객과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다. 아주 뛰어난 소리를 뜻하는 ‘절창’(絶唱)은 이 시대 젊은 소리꾼의 참신한 소리판을 표방한 국립창극단의 기획 시리즈다. 전통 소리의 본질은 지키되 이를 동시대적으로 재구성하고, 소리꾼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관객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는 새로운 형태의 판소리 공연을 지향한다. 2021년 초연한 <절창Ⅰ>(연출·구성 남인우)에서는 국립창극단의 김준수·유태평양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 ‘수궁가’를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압축하고 다양한 음악적 구성으로 각색해 선보였고, 이듬해 <절창Ⅱ>(연출·구성 남인우)에서는 국립창극단의 민은경·이소연이 판소리 ‘춘향가’와 ‘적벽가’를 씨실과 날실로 엮어 새로운 이야기로 들려줬다. 2023년 절창Ⅲ(연출·구성 이치민)은 국립창극단 이광복과 밴드 ‘이날치’의 보컬로 이름을 알린 안이호의 무대로, 창극단원뿐만 아니라 국악계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소리꾼으로까지 출연진을 확장해 화제를 모았다.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무대를 더해 매 공연마다 "판소리 그 자체로 ‘힙’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판소리를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걸작이 탄생했다” 등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신작 <절창Ⅳ>(연출·구성 임지민)에서는 국립창극단 조유아·김수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절창’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유아는 힘 있고 구성진 소리와 개성 있는 연기의 소유자다. 2016년 입단 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창극 '정년이'의 ‘윤정년’ 역과 '베니스의 상인들' ‘네리사’ 역, '코카서스의 백묵원' ‘그루셰’ 역 등 굵직한 주역뿐만 아니라 '흥보씨'의 ‘외계인’ 역, '귀토' ‘전기뱀장어’ 역처럼 유쾌한 감초 역할까지 도맡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0년 입단한 김수인 역시 창극 '춘향'의 ‘몽룡’ 역, '리어'의 ‘에드먼드’ 역, '베니스의 상인들' ‘바사니오’ 역을 맡아 매혹적인 소리와 춤 실력을 발휘하며 차세대 주역으로 인정받았고, 지난해에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결성하기 위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해 대중에게 존재를 각인시켰다. 조유아와 김수인이 다재다능한 창극 배우이자 소리꾼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에는 ‘전통 소리’가 있다. 젊은 소리꾼을 위한 전통 판소리 공연이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할 때, 소리 내공을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절창’은 두 소리꾼에게도 뜻깊은 무대다. 두 사람은 "그간 창극에서 캐릭터의 옷을 입은 배우로 관객을 만나 왔다면, 이번에는 소리꾼 본연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절창’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정통 소리의 진면목을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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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가야금병창경연대회(05/25-26)1 공고개요 ❍ 공 고 명 : 제16회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모집 공고 ❍ 공고기간 : 2024. 4. 8.(월) ~ 5. 22.(수) ❍ 대회기간 : 2024. 5. 25.(토) ~ 5. 26.(일) ❍ 주최/주관 : 순천시 / (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이사장 이영애) ❍ 장 소 : 예선 / 동헌(낙안읍성), 본선 / 동헌(낙안읍성) / 우천시 (낙민관) ❍ 경연부문 : 8개 부문(초등부, 신인부는 개인 및 단체 2개 부문) ❍ 훈 격 : 국회의장상(일반부), 국무총리상(일반부), 문체부장관상(대학부) ❍ 후 원 :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의회, 전남 교육청, 한국예총전남지회 ❍ 경연방법 : 예선 /본선 : 대면 경연 2 신청요강 및 모집분야 신청요강 ❍ 신청기간 : 2024. 4. 8.(월) ~ 5. 22.(수) / 18:00 까지 도착분 ❍ 신청자격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분 ⦁ 초․중․고등부 : 대회 기준일로 대한민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 신인부 : 일반인 국악 애호가, 가야금, 판소리를 제외한 전공자는 참가 가능 ⦁ 대학부 : 대학생(전문대 포함) ⦁ 일반부 : 일반인 전공자 (전공 관련 학과 대학 졸업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기량을 갖춘 자로 만 23세 이상 지원 가능) ❍ 참 가 비 : 참가비 없음 / 예․본선 동일 ❍ 신청방법 : 신청서 등 구비서류, 메일 접수(nagan2008@naver.com) 접수 시 메일 제목은 아래 예시의 양식대로 접수 예시) 제16회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참가신청(홍길동 / 명인부) 본인 신청현황 꼭 확인하시기 바람 ❍ 구비서류 : 참가신청서, 주민등록증(학생증) 사본, 통장 사본(참가자와 상금 수령인이 다른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 또는 선생님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 문의사항 : (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 ☎ 접수담당(송진주) 010-8098-9450 이사장(이영애) 010-3646-9689 ■모집분야 경연종목 경연부분 예 선 본 선 비 고 가야금병창 일 반 부 자유곡(6분이내) 자유곡(8분이내) 지정고수 및 고수대동가능 대 학 부 자유곡(5분이내) 자유곡(6분이내) 지정고수 및 고수대동가능 신인부(단체) 자유곡(3분이내) 없음(단심) 지정고수 및 고수대동가능 신인부(개인) 자유곡(3분이내) 없음(단심) 지정고수 및 고수대동가능 고 등 부 자유곡(4분이내) 자유곡(5분이내) 지정고수 및 고수대동가능 중 등 부 자유곡(4분이내) 없음(단심) 지정고수 및 고수대동가능 초등부(단체) 자유곡(3분이내) 없음(단심) 지정고수 및 고수대동가능 (본선일 경연) 초등부(개인) 자유곡(3분이내) 없음(단심) ❍주의사항 본 경연대회에서는 반드시 전통 12현금의 가야금을 사용하여야 함 (단, 초‧중등부, 신인부는 개량가야금 허용) 자유곡의 경우 예선과 본선곡이 달라야 함 중등부의 경우 개인과 단체의 구분 없이 출전 가능함 3 세부일정 ❍ 예선 심사 및 발표 : 2024. 5. 25.(토) / 개별통보, 낙안읍성 홈페이지 ❍ 본선 심사 및 발표 : 2024. 5. 26.(일) / 개별통보, 낙안읍성 홈페이지, 수상 - 초등부(개인/단체)는 본선일(26일)에 경연. ❍ 예선․본선 심사결과 등 낙안읍성 홈페이지 게시 4 선정방식 심사절차 ❍ 예 선 : 2024. 5. 25.(토) 09:00 / 낙안읍성 동헌 본 선 : 2024. 5. 26.(일) 09:00 / 낙안읍성 동헌 ❍참 석 : 심사위원 10명 내외 ❍방 식 : 심사위원 개별 평가 후 평균 평점 순위 ■배점기준 배점기준 심 사 지 표 배 점 합 계 100점 전 문 가 심 사 음정 반주와 목소리가 조화롭게 이루어지는가 20점 100점 박자 곡의 박자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가 20점 탄법 연주가 정확하게 이루어 지는가 20점 연주태도 가야금병창을 연주하는 자세가 올바른가 20점 연주기량 가야금의 연주와 창을 하는 소리의 어우러짐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뛰어난가 20점 ■심사규정 1. 명칭 : 본 규정은 『가야금병창 최고봉 오태석 명인 기념』제 16회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심사규정이라 칭한다. 2. 목적: 가야금병창 최고봉 오태석 명인 기념 제 16회낙안읍성 전국 가야금 병창 경연대회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 1인을 포함한 10인 이내로 구성하고 각 부문의 경연심사를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함을 목적으로 한다. 3. 심사위원 구성 심사위원 : 국악계 권위 있는 자 중에서 (사) 낙안읍성 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이 위촉한다. 2회 연속 심사에 참여한 국악인을 제외한 국악계인사를 3배수로 미리 추천을 받아 원서 마감 후 학연 지연 전승 과정 중 출전자와 관계없는 인사를 10명 선정하여 심사위원으로 위촉한다. 4. 심사위원 채점 방법(예선, 본선 공통사항) 각 부문의 심사점수는 100점을 만점으로 하며 최저 90점(본선 최저 95점), 최고 99점의 범위 내에서 점수를 부여하되 90점 이하는 90점으로, 99점 이상의 점수는 99점으로 처리하고, 소수점 이하의 점수는 인정하지 않으며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본 대회 경연참가자가 기준에 어긋나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심사위원 전원의 합의로서 실격처리 할 수 있으며 입상자일 경우 차점자로 승격시킨다. 심사위원과 경연자는 입장 후 경연, 심사 중 통신기기(핸드폰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심사위원은 출전자가 친인척 관계나, 사제 간일 경우 미리 주최 측에 꼭 알리고 채점하지 않는다.(채점 회피제도) 심사위원은 예선과 본선 경연이 끝난 후 각 출전자의 점수를 공개해야 한다. 참가 경연자가 본 대회 품위를 손상하고 누가 되는 언행을 할 경우에는 (사) 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 임원회의 결의로 향후 본 대회를 참가를 제한할 수 있다. 5. 동점처리 기준 심사결과가 동점일 경우 연장자, 고학년, 단체 우선순위로 정한다. 위 기준을 적용할 수 없는 경우, 해당부문 심사위원의 합의 후 심사위원장이 결정한다. (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 5 시상내역 본상 구분 대 상 (각 1명) 금 상 (각 1명) 은 상 (각 1명) 동 상 (각 1명) 장 려 상 (각 2명) 일 반 부 국회의장상 (상금 2,000,000원, 부상 3,000,000원 상당 가야금) 국무총리상 (상금 1,000,000원) 전라남도지사상 (상금 500,000원) 순천시장상 (상금 300,000원) 순천시 의회의장상 (상금 200,000원) 대 학 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700,000원) 전라남도지사상 (상금 300,000원) 순천시장상 (상금 200,000원) 순천시 의회의장상 (상금 100,000원) 전남예총회장상 (상금 50,000원) 신 인 부 (단체전) 전라남도지사상 (상금 200,000원) 순천시장상 (상금 150,000원) 순천시 의회의장상 (상금 100,000원) 순천시교육장상 (상금 50,000원) 전남예총회장상 (상장발급) 신 인 부 (개인전) 전라남도지사상 (상금 200,000원) 순천시장상 (상금 150,000원) 순천시 의회의장상 (상금 100,000원) 순천시교육장상 (상금 50,000원) 전남예총회장상 (상장발급) 고 등 부 교육부장관상 (상금 300,000원) 전라남도교육감상 (상금 200,000원) 순천시장상 (상금 150,000원) 순천시 의회의장상 (상금 100,000원) 전남예총회장상 (상금 50,000원) 중 등 부 전라남도교육감상 (상금 200,000원) 순천시장상 (상금 150,000원) 순천시교육장상 (상금 100,000원) 전남예총회장상 (상금 50,000원) (사)낙안읍성가야금 병창보존회이사장상 (상장발급) 초 등 부 (단체전) 전라남도교육감상 (상금 150,000원) 순천시장상 (상금 100,000원) 순천시교육장상 (상금 70,000원) 전남예총회장상 (상금 50,000원) (사)낙안읍성가야금 병창보존회이사장상 (상장발급) 초 등 부 (개인전) 전라남도교육감상 (상금 150,000원) 순천시장상 (상금 100,000원) 순천시교육장상 (상금 70,000원) 전남예총회장상 (상금 50,000원) (사)낙안읍성가야금 병창보존회이사장상 (상장발급) ※ 본 시상내용은 대회 사정상 변동될 수 있음. ※ 본 대회 대상수상자는 차기 대회 대상수상자 앵콜 초청공연자로 위촉함. ※ 시상내역은 변경 가능하며 변경 시 별도 공고 후 시행 붙임 1. [서식1] 참가 신청서 1부. 2. [서식2]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1부. ※ 첨부 신청서 다운이 안될 때 신청서 다운은 크롬 버젼에서 여시기 바랍니다. 신청서=>https://blog.naver.com/kukak2020/22342630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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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인들의 삶과 음악국립국악원은 ‘일이관지(一以貫之)-예술로 꿰뚫다’의 올해 첫 번째 무대로 오는 4월 23일~25일 3일간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우리의 예인’편을 선보인다. ‘일이관지(一以貫之)-예술로 꿰뚫다’는 하나의 이치로써 모든 것을 꿰뚫는 통찰의 경지를 의미한다. 국립국악원의 ‘일이관지’ 시리즈는 전통예술 장르에서 깊은 경지에 이른 우리 시대 최고의 명인들을 중심으로 기획한 공연이다. 4월 23일(화)은 경기소리의 이춘희 명창과 서도소리의 김광숙 명창이 한 무대에 서서 ‘인생지가(人生之歌)’를 주제로 경‧서도 산타령과 아리랑을 선보인다. 경‧서도를 대표하는 명창들이 한 자리에서 펼치는 이번 무대는 두 지역의 소리가 가진 각각의 매력과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24일(수)은 ‘인생지악(人生之樂)- 땅 끝에서 울리는 염원, 하늘에 닿는 소리, 땅에 전하는 위로’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해남씻김굿 보유자인 이수자 무녀가 무대에 오른다. 해남에서 내려오는 전통무굿인 해남 씻김굿은 죽은 이의 영혼을 저승으로 천도하기 위해 행하는 무속의례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해남 씻김굿 중 비손, 오구굿, 제석굿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이수자 무녀의 집안은 남도의 예맥을 잇는 가문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사촌동생인 이난초(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명창, 이태백(목원대학교 교수)명인, 그리고 아들인 임현빈(춘향국악대전 명창부 대통령상)이 함께 출연하여 무대를 빛낸다. 25일(목)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보유자 선영숙 명인의 ‘인생지음(人生之音)- 손끝으로 빚어내는 청심정음(淸心正音)’ 무대가 펼쳐진다. 선영숙 명인은 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걸렸음에도 가야금을 통해 신체의 한계를 넘어 맑은 가락과 남도의 깊은 성음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가야금 연주 외에도 평소 선영숙 명인이 즐겨 부르는 가곡 ‘우락 ‘바람은’‘과 ‘아쟁과 가야금을 위한 시나위’를 아들 신현식(아쟁)과 함께 재구성하여 특별한 무대를 그려낼 예정이다. 선영숙 명인의 올곧고 깊은 내면을 다양한 음악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국립국악원 기획공연 ‘일이관지- 예술로 꿰뚫다’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우리의 예인’편은 오는 4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총 3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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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폭 비단에 담긴 조선왕실의 잔치국립국악원은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과 함께 ‘임인진연도병(壬寅進宴圖屛)’을 주제로 하는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4월 18일(목)과 4월 19일(금)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국악원이 소장하고 있는 ‘임인진연도병’,(서울특별시유형문화유산) 이외에도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와 같은 대표적인 국악기를 비롯하여 태평소, 자바라, 나발, 나각 등의 대취타 악기, 춘앵전 복식, 대취타 복식과 같은 전통공연 의상과 <대악후보>와 <악학궤범> 등의 고문헌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도병에 담겨 있는 궁중무용의 실제 공연 영상을 송출해 전시 이해를 돕는다. ‘임인진연도병’은 1902년 4월 고종황제가 51세의 나이로 기로소(耆老所)에 입소하는 의식절차와 이를 기념하는 궁중잔치를 기록한 병풍으로, 현재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1폭~5폭에는 기로소 입소 장면이, 6폭~9폭에는 진연(進宴, 궁중잔치)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궁중무용 춘앵전, 헌선도, 향령무, 쌍무고, 선유락 등과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남겨져 있어 조선 후기 궁중 잔치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국립국악원은 한국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국악체험상자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2023년 주헝가리,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 국악체험상자를 기증한 것에 이어 올해는 주스페인,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에 국악체험상자를 기증했다. 국악체험상자는 전통풍류음악의 국악기 편성을 체험하는 <나만의 풍류>, 국악기의 형태과 소리를 살펴볼 수 있는 <한국의 악기>, 그리고 전통공연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의 음악과 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개막식에는 궁중무용 춘앵전과 피리독주 공연이 펼쳐져, 전시와 국악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개막식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은 화려한 궁중무용 춘앵전의 춤사위와 복식,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의 선율을 함께 부르며 큰 호응을 보냈다. 국립국악원 김명석 국악연구실장은 "국립국악원은 작년 폴란드, 헝가리에 이어 올해 스페인, 오스트리아에 국악 유물 전시와 함께 국악체험상자를 보급하여 K-culture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벨기에, 스웨덴문화원까지 한국음악특별 전시를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춤과 음악을 널리 알리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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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호연의 경기소리숨' 공개행사, 26일지난 해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예능보유자로 인정 받은 이호연 명창이 2024년 국가무형유산 전승 지원 공연을 갖는다. 26일 금요일 6시 국가무형유산 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문화재청 지원으로 (사)한국의소리숨 단원들과 함께하는 기획공연이다. 경기소리의 대표적 곡목인 '선유가'로 첫막을 열고 경기 잡가와 민요인 제비가, 영변가, 금강산타령, 한강수타령, 그리고 경기지역 전승 아리랑 5곡을 선보인다. 해설은 국악인 전병훈, 반주는 경기음악연구회 가야금 조요인, 대금 심성욱, 피리 박새한, 해금 임영서, 장구 이지인이 맡는다. 보유자 지정 후 처음 갖는 전승발표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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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정기연주회 ‘잇고, 있다’오는 5월 1일과 2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제66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정기연주회 ‘잇고, 있다’이다.‘잇고, 있다’는 우리가 올곧게 ‘잇고’ 있는 아름다운 전통음악과 현재 우리 곁에 ‘있는’ 현대의 창작음악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음악적 탐구와 소통을 실천하며 시대를 이어가는 서울대 국악과의 의지를 담은 정기연주회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발전재단과 총동창회, 동양음악연구소가 후원한다.서울대 국악과는 1959년 창설 이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수많은 국악 예술인을 배출했다. 매 정기연주회마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음악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해외교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예정된 이틀의 공연 중 1일은 국악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해외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외 각국 대사와 문화예술계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 연주회에서는 가곡 태평가와 가야금 산조, 소리와 춤으로 구성된 화초사거리, 김대성 작곡 대금 협주곡 ‘풀꽃’과 토마스 오스본 작곡 거문고 협주곡 ‘Rhythm of Earth, Rhythm of Heaven(대지의 파도, 하늘의 울림)’,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공동 창작 앙상블 ‘TroubleII-Ghost Note’, 타 전공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한 융복합 작품 ‘Le Petit Prince’까지 특별하고 의미있는 무대를 선보인다.노은아 서울대학교 국악과 학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음악의 저변확대와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와 문화교류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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